2010 월드컵〉 조선팀 목표는 16강이상
1차련맹전 G조에서 브라질, 뽀르뚜갈, 꼬뜨디봐르와 대전 국제축구련맹(FIFA) 2010년 월드컵 남아프리카대회 추첨이 4일(일본시간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진행되였다.
44년만 2번째로 본대회에 출전하게 된 조선대표팀은 브라질, 뽀르뚜갈, 꼬뜨디봐르와 함께 G조에 속했다. 추첨회에는 조선체육지도위원회 김장산부위원장을 비롯한 역원들이 참가하였다.
래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본대회는 남아프리카의 9개 도시, 10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조선팀의 1차련맹전 첫 경기는 6월 15일(일본시간 16일 오전 3시 반부터)에 세계순위 2위인 브라질팀과 요하네스블크 에리스파크에서, 둘째경기는 6월 21일(일본시간 21일 오후 8시 반부터)에 세계순위 5위인 뽀르뚜갈팀과 케이프타운에서, 셋째경기는 6월 25일(일본시간 25일 오후 11시부터)에 세계순위 16위인 꼬뜨디봐르팀과 넬스프르이트에서 진행된다.
재일본조선인축구협회 리강홍리사장(조선축구협회 부서기장)은 브라질, 뽀르뚜갈, 꼬뜨디봐르팀은 개별능력, 개인기술이 높은 팀들이지만 중심선수들의 상태에 따라 팀력량이 좌우되며 조선팀으로서는 높은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여 아시아예선에서 얻은 경험을 살리는 동시에 앞선 방어를 위주로 드세찬 공격을 들이댐으로써 1차련맹전을 돌파할수 있을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면서 그는 조선팀이 《먼저 1승》 그리고 《16강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실점으로 누르고 지지 않는 경기를 벌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편 대회에서 첫 경기가 특히 중요하다. 조선에서는 앞으로 고지(高地)에서의 첫 경기에 림하게 된 선수들이 강한 투지와 높은 정신력을 발휘하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추게 될것이라고 리강홍리사장은 밝혔다.
축구협회관계자에 의하면 조선팀이 첫 경기에서 홍영조, 정대세, 문인국선수들을 중심으로 공격기회를 연출하여 44년전에 이딸리아팀을 물리친 그때와 비슷한 장면을 또다시 보여줄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조선의 1차련맹전 경기일정(G조)
날자(현지시간) | 날자(일본시간) | 대전상대 | 회장 |
6월 15일 오후 8시 30분~ | 6월 16일 오전 3시 30분~ | 브라질 | 요하네스블크에리스파크 |
6월 21일 오후 1시 30분~ | 6월 21일 오후 8시 30분~ | 뽀르뚜갈 | 케이프타운 |
6월 25일 오후 4시~ | 6월 25일 오후 11시~ | 꼬뜨디봐르 | 넬스프르이트 |
<역대 최고 가산점 '한계 모르는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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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역대 최고점이래요' (레이크플래시드<미국 뉴욕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그랑프리 대회 7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피겨퀸' 김연아가 15일 오전(한국시간)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1980 링크'에서 열린 ISU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마친 후 역대 최고점(76.28)인 점수가 발표되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2009.11.15 utzza@yna.co.kr |
(레이크플래시드<미국 뉴욕주>=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76.28점)을 기록하면서 과연 '김연아의 한계는 어디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가 이번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기술점수(TES)는 무려 44.00점이다. 지난달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최고점을 기록할 때 TES가 43.80점이었던 김연아는 이번에 0.2점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8가지 연기 요소의 기본점은 34.40점이다.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점을 세웠을 때 기본점은 34.90점으로 오히려 이번 대회보다 높았다.
최고점을 경신했는데도 기본점이 낮았던 것은 마지막 스핀 콤비네이션에서 지난 대회(레벨 4)와 달리 레벨 3을 받아서다. 김연아도 "마지막에 스피드가 살짝 떨어진 것 같았다"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낮아진 레벨로 손해를 본 0.5점을 모두 가산점(GOE)로 채웠고, 오히려 시니어 무대 데뷔 이후 가장 높은 기술점수를 기록할 수 있었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이날 김연아의 가산점이다. 김연아의 가산점 총점은 9.60점으로 지난 2006-2007 시즌 처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후 역대 최고다.
무엇보다 완벽한 점프가 가산점 상승을 불러왔다.
김연아는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무려 2.2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그동안 최고 2점까지 받았던 김연아는 점프의 완성도가 절정을 이르며 0.2점을 더 받아냈다.
지난 1차 대회에서 심판으로 참가했던 이지희 빙상경기연맹 부회장도 "김연아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성공하면 사실상 '게임 오버'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라고 칭찬했을 정도다.
더불어 이번 시즌 단독 점프로 바꾼 트리플 플립(기본점 5.5점)에서도 1.80점을 따냈다.
김연아가 단독 점프로 1.80점의 기산점을 챙긴 것은 지난 2007년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러츠를 단독으로 뛰어서 1.80점을 받은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하지만 김연아는 이번에도 여운을 남겼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세울 때 3개의 스핀 요소가 모두 레벨 4였지만 이번에는 두 개만 레벨 4였다.
결국 스텝의 레벨을 4로 올리고 스핀마저 모두 레벨 4를 기록한다면 김연아는 또 한 번 쇼트프로그램의 최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남겨놨다.
피겨- 김연아, 역대 최고 210.03점 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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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우승점프 (파리=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피겨퀸' 김연아가 210.03점으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그랑프리 대회 6회 연속 우승을 했다. 김연아는 18일 새벽(한국시간)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가 열린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프리스케이팅 점수 133.95점을 기록해 총점 210.0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점프 후 자신감 있는 표정을 보이고 있다. 2009.10.18 xyz@yna.co.kr |
여자싱글 최고점 경신..그랑프리 6회 연속 우승
(파리=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면서 그랑프리 대회 6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김연아는 18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팔레 옴니스포르 드 파리-베르시' 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33.95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76.08점) 점수를 합쳐 총점 210.03점으로 가볍게 1위에 올랐다.
이날 김연아의 점수는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역대 최고점(207.71점)을 2.32점이나 끌어올린 세계 신기록이며, 프리스케이팅 점수 역시 역대 최고점이다.
더불어 김연아는 지난 2006-2007 시즌 그랑프리 4차 대회(에릭 봉파르)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그랑프리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며 '피겨퀸'의 면모를 보였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두 차례 시도했지만 한 번만 성공하고, 전반적인 점프 부진이 이어졌지만 프리스케이팅(115.03점)에서 2위로 치고 오르면서 총점 173.99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일본의 나카노 유카리(165.70점)에게 돌아갔다.
한 차례 점프 실수에도 평정을 유지하면서 2위 아사다를 무려 36.04점 차로 따돌린 김연아의 완벽한 승리였다.
1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나선 김연아는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점)을 완벽하게 뛰어 가산점 2점을 따냈다.
하지만 김연아는 연이은 트리플 플립 점프를 앞두고 솟아오르려는 찰나 타이밍이 맞지 않는 듯 아예 점프를 포기했다. 순간 관중석에서는 '아~' 하는 짧은 탄식이 쏟아졌다.
그러나 김연아는 역시 강심장이었다.
기본점 5.5점의 점프를 날려버린 당황함을 곧바로 머릿속에서 지운 김연아는 이어진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6.3점)를 깨끗하게 처리하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고,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전매특허인 '유나 카멜'과 어울린 스핀 연기로 가볍게 최고난도인 레벨 4를 얻었다.
무르익은 분위기는 가산점 행진으로 이어졌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살코-트리플 러츠로 연결되는 '마(魔)의 3연속 3회전 점프' 구간을 완벽한 착지로 마무리하며 가산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이어진 스텝 연기에서 레벨 3를 따낸 김연아는 더블 악셀(기본점 3.5점)에서도 1.55점의 가산점을 얻어냈고, 플라잉 싯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점프를 레벨 3로 끝내며 4분여의 연기를 끝냈다.
트리플 플립 점프를 뛰지 못한 아쉬움이 얼굴에 서린 김연아는 기립박수로 환호한 관중에게 인사하며 '키스 앤 크라잉존'으로 이동했고, 전광판에 역대 여자싱글 총점 최고점인 210.03점이 뜨자 팬들은 또 한 번 우렁찬 박수로 피겨퀸의 우승을 축하했다.
반면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는 가까스로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트리플 악셀의 부담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170점대의 평범한 점수를 얻어 아쉬움을 남겼다.
아사다는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기본점 10점)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가산점 1점을 얻으며 상쾌하게 출발했지만 연이은 단독 트리플 악셀에서 회전수 부족과 착지불안이 겹치며 1.54점을 얻는 데 그쳤다.
점프가 흔들린 아사다는 트리플 루프에서도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고,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마저 두 개의 더블 루프가 모두 회전수가 모자라 감점 대상이 됐다.
게다가 더블 악셀마저 착지에 실패하며 두 손을 얼음에 짚어 감점을 받은 아사다는 115.03점에 그치며 총점 173.99점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김연아는 18일 오후 갈라쇼를 마치고 나서 19일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해 내달 예정된 그랑프리 5차 대회(11월12-15일.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출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