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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함께 먹으면 해로운 음식물은? 

 

함께 먹으면 해로운 음식물을은 무엇일까?

 

‘감자와 소고기를 함께 볶은 것’은 해롭다.

 

“이 두 가지 음식물은 분해시키는데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서로 다른 것으로 하여 위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면서 그 “결과 위에서의 소화흡수 시간이 길어진다”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햇파와 두부’다.

 

“두부 속의 칼슘과 햇파 속의 싱아산(옥살산)이 결합되면 흰색의 침전물 즉 싱아산칼슘이 생겨나 인체의 칼슘 흡수에 지장을 준다”고 알렸다.

 

다음으로, ‘콩국에 닭알(달걀)을 푼 것’이다.

 

“닭알 속의 점액성단백이 콩국속의 일종의 물질과 결합되면 영양가가 떨어진다”고 알렸다.

 

다음으로, ‘찻잎을 두고 삶은 닭알’ 이다.

 

신문은 “찻잎에는 알카로이드 외에 산성물질도 들어있다”면서 “이 화합물과 닭알 속의 철원소가 결합되면 위를 자극하므로 소화흡수에 나쁘다”고 밝혔다.

 

 “맛내기(화학조미료)를 넣은 닭알볶음”이다.

 

“닭알에는 맛내기와 성분이 같은 글루타민산도 많이 들어있다” “따라서 닭알을 볶을 때에는 맛내기를 넣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술과 홍당무’다.

 

“홍당무에 들어있는 카로틴과 알코올이 인체에 함께 들어가면 간에서 독소가 생겨나므로 병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렸다.

자료출처: 로동신문

 

《머리에 꽂힌 석남》

 

9~10세기경에 창작된것으로 알려진 수이전체소설. 《대동운부군옥》 8권에 실려 전해지고있다. 작품은 최항이 부모들의 반대로 실현하지 못한 사랑으로 하여 한을 품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끝내 뜻을 이룩하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하는 기이한 이야기로 엮어져있다. 작품의 주인공 최항은 한 녀인을 사랑하였으나 부모의 반대로 하여 고민속에 앓아눕게 된다. 완고한 부모를 설복시킬수 없었던 최항은 실현 못한 사랑에 미련을 두고 죽는다. 그날밤 최항의 망령은 그대로 살아서 머리에 석남가지를 꽂고 사랑하는 녀인의 집에 찾아가 그에게 석남꽃 한가지를 준다. 그리고 부모들이 함께 사는것을 허락하였다고 하면서 어서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한다. 애인과 함께 집앞에 이른 최항은 부모에게 먼저 알리겠다고 들어간 후로 나오지 않으며 녀인은 밤새도록 그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날이 밝자 최항의 집에서 다른 사람이 나왔는데 자기집앞에 서있는 낯선 녀인을 보고 이상히 여겨 그 연유를 묻자 녀인은 지난 밤에 최항을 따라온 이야기를 한다. 녀인의 말을 들은 그 사람은 최항이 죽은지 여드레째 되며 오늘 장례를 지내려 하는데 망녕된 소리를 한다면서 믿지 않는다. 그러나 녀인은 최항에게서 받은 석남꽃 한가지를 보여준다. 그집 사람은 이 기이한 사실을 집에 들어가 알리고 관을 열어본다. 과연 관속에 누워있는 최항의 머리에 놀랍게도 석남가지가 꽂혀있었다. 죽은 최항을 본 녀인은 시체를 붙안고 목놓아 울며 너무도 원통하여 함께 죽으려고 한다. 이때 죽었던 최항이 다시 살아나 애인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그후 그들은 30년동안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작품은 기이하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하여 사람들의 개성을 억제하는 봉건적륜리에 대한 불만과 행복한 생활에 대한 지향을 반영하고있다. 작품은 길지 않고 실제적으로는 있을수 없는 신비한 이야기로 엮어졌지만 인정의 세계를 깊이 파고들고 세부묘사를 적절히 도입함으로써 주제사상적과제를 비교적 자연스럽게 해결하고있다. 작품은 《두 녀자의 무덤》과 함께 현재 알려진 대표적인 수이전체소설의 하나로서 중세소설문학의 발생발전과정을 연구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 례 성 강 》

 

고려가요. 창작자는 례성강기슭에서 산 이름없는 한 부부이다. 가사는 전하지 않고 노래가 지어지게 된 이야기가 《고려사》에 적혀있다.

옛날에 중국의 상인인 하두강(하가 성을 가진 두목이라는 뜻)이 장사배를 몰고 고려의 무역항구 례성강부두에 왔다. 그 부두마을에는 아름다운 녀인이 살고있었다. 그 녀인에게 마음이 끌린 하두강은 녀인의 남편이 내기바둑두기를 좋아한다는것을 알아낸다. 하두강은 그 남편과 내기바둑을 시작하여 처음에는 거짓으로 지고 돈을 물었다. 하두강은 이번에는 자기가 돈을 곱으로 대는 대신 상대는 안해를 걸게 하였다. 단번에 바둑을 이긴 하두강은 군말없이 녀인을 배에 싣고 떠나간다. 녀인이 아무리 몸부림쳐도 어쩔수 없었다. 안해를 빼앗긴 남편이 후회하고 한탄하면서 노래를 지어불렀다. 그가 지은 노래가 《례성강》의 전편이였다.

한편 배에 끌려간 녀인은 옷을 끈으로 꽁꽁 동여매고 쉽게 풀수 없게 한다. 그리하여 하두강은 녀인을 다치지 못한채 바다어구로 나간다. 바다로 들어섰을 때 갑자기 배머리가 돌면서 나가지 않았다. 겁이 난 하두강이 점을 쳐보았더니 《정절있는 부녀가 신령을 감동시킨 탓이다. 그 녀인을 돌려보내지 않으면 반드시 배가 깨질것이다.》라는것이였다. 배사람들이 겁도 나고 감동도 되여 하두강에게 권고해서 녀인을 무사히 돌려보낸다. 돌아오게 된 녀인이 노래를 지어불렀는데 그 노래가 《례성강》의 후편이였다고 한다. 노래는 고려시기 녀성들의 고상한 품성을 형상한 내용으로 일관되여있다.

 

 

 

 

 

 

 


코리아뉴스 편집부
dongpohyup@hotmail.com